유통기한 경과·식품원료 적정사용 여부가 주된 점검 대상
[울산 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동구지역 제과점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와 식품원료 및 첨가물이 적정량 사용됐는지 여부 등이다.
16일 동구청은 22일까지 동구지역 제과점 47곳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케이크가 중점 대상 중 하나다. 동구청은 각 지역의 제과점 케이크를 수거해 식품 원료 및 첨가물의 적정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동구청 관계자는 "케이크 등 진열제품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발급한 뒤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