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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14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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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

▲ 울산 북구 통합사례 관리사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복지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선다.
 
북구는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 발굴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자, 주거취약지역 거주자 및 노숙인, 주민등록말소자 등 비정형 대상자와 전기, 도시가스, 월세 체납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북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장점검과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복지급여 탈락자 재조사, 보건소 및 재가노인지원센터 방문형서비스 등 여러 방면으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 방침이다.
 
또 지난 3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체결한 한전, 경동도시가스의 검침원, 요식·배달연합회 배달원들과 동 복지위원회 결연세대 집중 점검 및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어려운 이웃 알리미 역할 부여 등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다.
 
발굴된 가구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이웃돕기, 희망나래성금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웃돕기 성금은 현재까지 현금, 현물 등을 포함해 101건에 8억 3000여만원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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