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9일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패혈증’,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 60% 수준으로 매우 높지만 단 1회 접종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만 6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에 한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해졌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중구 (052-290-4342), 남구(052-226-2435), 동구(052-209-4137), 북구(052-241-8246), 울주군(052-229-8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