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은 5일 ‘2015년 간절곶 해맞이행사’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5일 ‘2015년 간절곶 해맞이행사’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희망! 2015, 간절곶 해맞이’를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2015년 1월1일 오전 9시까지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진규 부군수는 각 국·단장 및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속 있는 해맞이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추억의 음악 감상실, 영화상영(4편), 불꽃놀이, 희망 태양 띄우기,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누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된다.

울주군은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31일 오후 5시부터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발리온천 입구, 원전교육원을 중심으로 3개 노선 셔틀버스 70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귀가 지원버스 90대도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간절곶 해맞이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위한 특급열차(7량 504석 정도)는 31일 오후 11시 서울역을 출발해 1월1일 오전 4시47분 남창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