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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양레포츠공원 등 7개 공원 조성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0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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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 울산광역시.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지난 3일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해 진하해양레포츠공원, 중산공원 등 총 7건의 공원 조성계획을 원안가결로 심의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7곳은 우가산공원, 중산공원, 매곡공원 등 북구 3곳, 활천공원, 이전제2공원, 향산공원, 진하해양레포츠공원 등 울주군 4곳이다.

북구 당사동 우가산공원(170만 6,280㎡)은 토지매입비와 공원조성비 등 총 1390억 원을 투입해 숲속글램핑장과 자연학습장, 바다캠핑장과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기존 축구장과 주말농장도 공원시설에 반영해 백세활력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중산공원(61만 1,863㎡)은 사업비 543억원을 들여 숲속쉼터와 다목적잔디마당,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에코힐링공원으로 만들고, 매곡공원(1만 1,400㎡)은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숲속갤러리, 어린이도서관, 주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열린 공간을 갖춘 수변문화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울주군 두서면 활천공원(9만 1,710㎡)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잔디마당, 전망대 등을 갖춘 숲속휴게공원으로 만들고 두동면 이전제2공원(31만 8,100㎡)은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가족농원과 경작원 등을 갖춘 웰빙팜파크로 만든다.

상북면 향산공원(76만 1,985㎡)은 사업비 1182억 원을 투입해 인근 향산리 지석묘와 연계되는 고인돌체험장과 피크닉장 등 가족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의 진하해양레포츠공원(3만  5,200㎡)은 토지보상비 및 공원조성비 260억원을 투입, 해양레포츠센터·캠핑장 등을 조성해 도시민의 휴식과 해양레저문화를 제공하는 해양레포츠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영명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시 재정 형편상 실제 집행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민자 유치 등을 통해 공원이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공원부지의 주변 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역마다 고유성과 대표성을 담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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