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일부터 12일까지 컴퓨터실에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e-러닝 지식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네팔 교육부 소속 Guru Prasad Mainaly 단장을 비롯한 18명의 연수단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과정은 다양한 교수 학습 콘텐츠 자료 정보를 제공하는 e-러닝 콘텐츠 교육, ICT 교수·학습 방법 및 스마트교육 소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의 산업체 견학, 관내 울산과학고, 울산공고, 울산마이스터고 및 과학관, 교육연구정보원 등의 교육현장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울산·부산·경주 시티 투어 및 쉬운 한글 배우기, 한국의 역사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118명의 예멘 교직원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고, 재구성PC 795대, 신규PC 129대, 노트북 18대, 태블릿 PC 18대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국을 예멘에서 네팔로 변경해 네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노트북 18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