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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수목 접목한 버스정류장, 제4회 울산 도시디자인 대상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0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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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0개 작품 입상 … 이춘수 씨 ‘Organic bus shelter’ 대상수상 영광

▲ '제4회 울산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춘수 씨의 작품 ‘Organic bus shelter'.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제4회 울산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이춘수 씨의 ‘Organic bus shelter'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26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95개)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으로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울산다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공공공간 디자인과 아트 버스쉘터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
 
지난 5월 15일 공고 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범죄예방 공공공간 32개 작품, 아트 버스쉘터 63개 작품 등 총 95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 선정된 이춘수 씨의 ‘Organic bus shelter’는 거리 이미지의 한 부분인 버스승강장을 시대 흐름에 맞추어 유기적인 형태로 표현했다.
 
금상은 울산대공원의 울창한 수목들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디자인한 임호열 씨와 김승철 씨의 공동작품 ‘울산대공원 햇살정류장’, 산업단지 내에 문화복합 소공원을 계획한 정승호 씨와 정지윤 씨의 공동작품 ‘Dream of white whale’이 선정됐다.
 
또 원통형을 형태화해 디자인한 ‘울산 新 태화버스정류장’ 오승태 씨와 산업단지 요소들을 활용해 디자인한 ‘부활_근대문화유산, 아트 버스쉘터로 재탄생하다’ 윤유리ㆍ이동우 씨의 공동작품이 각각 은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주차공간의 범죄예방을 위한 조명을 디자인한 ‘CRIME STOPPER’ 등 5개 작품은 동상에, ‘빛 색’ 등 10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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