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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채익, 울산 민간어린이집 주요 현안 의견청취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11-29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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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익 의원, 보육료 현실화 등 애로사항 ··· 타당성과 재정부담 등을 감안해 방안 모색

▲ 28일 오후 1시 이채익 국회의원이 지역사무실에서 김현숙 울산광역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으로부터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이채익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울산시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에 대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1시 지역사무실에서 김현숙 울산광역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으로부터 보육료 현실화 등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현숙 울산광역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민간 어린이집의 교직원은 영·유아를 돌보는 일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왔지만, 물가와 인건비가 꾸준히 인상돼 정상적인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졌다”며 영·유아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했다.

특히 김 회장은 “2013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표준보육비용’ 연구용역에 따르면, 현행 영·유아 보육료 단가보다 최대 30% 높은 금액이 적정 표준보육료로 제시했는데도 보육료 단가는 2011년 이후 동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0~2세 보육료 지원 단가를 표준보육비용 수준(현행대비 10%↑) 이상으로 현실화 하여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민간어린이 교직원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 뒤, “차별적 규제를 해소하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보육정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공청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타당성과 재정부담 등을 감안해 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김현숙 울산광역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을 포함해 엄무숙 수석부회장, 박경희 사무처장, 양정선 남구회장, 송영미 동구회장, 차귀숙 북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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