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제7대 울산시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이 발표됐다. 핵심공약의 목표는 ‘깨끗하고 품격 높은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이다.
 
27일 울산시교육청은 김복만 교육감의 공약실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실천계획은 7대 영역 77개 실천과제로 이뤄져 있다.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학력 정착과 관련된 11개의 실천계획을 비롯해 △실천중심의 창의적인 인성교육 강화(11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11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 실현(11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공동체 구현(11개) △청렴하고 신명나는 교직문화 조성(11개) △행복교육도시 구현 교육인프라 구축(11개) 등이다.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학력 정착을 위한 실천계획으로는 행복한 아이(I) 중심수업 운영, 학력증진 프로젝트와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등이 실천계획으로 담겼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에는 학교안전총괄팀 구성과 학생안전통합시스템 구축 운영 등이 ‘행복교육도시 구현 교육인프라 구축’의 경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건립, 대안학교 설립, 산업학교 설립, 학교 신·이설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공약사항 실현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2018년까지 총 6431억 원, 연평균 128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약사항 실천계획의 이행을 위해 공약관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는 6개월마다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