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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 빅딜 발표…삼성종합화학 포함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27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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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체질개선, 한화-규모의 경제 ‘의미’

삼성종합화학 직원수 300여명…고용문제에도 관심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 울산에 작업장을 두고 있는 삼성종합화학이 포함돼 울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삼성그룹은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석유화학과 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딜은 삼성정밀·삼성BP 제외하곤 삼성이 석유화학분야에서 손을 떼는 것이어서 화학업계의 지각변화도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이번 매각은 수익성 악화사업 정리하는 의미가 크다. 또 한화입장에서는 화학분야에 더욱 집중 LG화학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굳히게 됐다. 
 
즉 삼성은 사업 역량을 전자 등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비핵심사업은 과감히 정리함으로써 그룹 경영을 효율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한화는 업계매출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맡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빅딜의 배경과 함께 삼성종합화학 직원들의 향후 고용문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종합화학 직원수는 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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