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추진실적 평가 결과 발표
달동현대3차아파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 동구 동부동에 위치한 목화아파트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남구 달동현대 3차아파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평산초등학교(중구 약사동)와 아샘블관광호텔(울주군 서생면), ㈜아무르(북구 호계동) 등 3개 사업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4일 울산광역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한 ‘2014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활동 추진실적 평가’에서 위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화아파트는 2013년 348.2 tCO2eq에서 2014년 320.5 tCO2eq로 전년 대비 8.0%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달동 현대3차아파트는 2013년 621.3 tCO2eq에서 2014년 549.6 tCO2eq으로 전년 대비 11.5%를 감축했다.
평산초등학교(8.1%), 아샘블관광호텔(39.1%), ㈜아무르(11.2%) 역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울산시가 관내 학교와 병원, 상가, 호텔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