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최근 종영된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가 21일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인문학 특강을 벌인다.
14일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21일 오후 2시, 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도전, 정몽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정현민 작가의 특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현민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40세라는 늦은 나이에 작가로 입문하게 된 계기와 드라마 작가로서 보는 정몽주와 정도전, 그리고 조선의 개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로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드라마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룬 정통사극으로, 정도전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인물들의 정치철학과 인생을 노련하게 구현해내며 안방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