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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한 행감시즌…꼭 살펴야할 의제는?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12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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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민연대, ‘행정사무감사 이것만은 살피자’ 기자회견
산재보병원·노후원전 폐쇄·혁신도시 부실 논란 등 거론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13일부터 시작될 울산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울산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꼭 살펴야 할 안건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꼭 살펴야 할 현안과제를 발표했다. 
 
▲ 울산시민연대 관계자가 13일부터 열리는 울산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연대
대통령 지역공약 분야로는 산재모병원과 산업박물관 추진현황이 손꼽혔다. 시민안전분야로는 노후원전 폐쇄와 방사능 비상계획 구역설정 및 방재계획, 유기화학물질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아동학대와 관련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활동 내역 점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운영실태에 대한 감시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익위와 안행부, 감사원의 지역 분야도 집중 거론했다. 권익위는 울산시에 대해 정부 3.0 추진이 미약하다고 지적했고, 안행부의 지장체 합동평가 결과 울산시가 최하위 점수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이밖에도 울산시민 연대는 지자체 금고 협력사업비에 관한 사항, 지방재정공개평가 결과, 혁신도시 부실 문제, 동해안권 개발사업 예산낭비 의혹, 참여예산제 준비, 사회적경제 활성화, 물가안정에 관한 사안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꼭 살펴봐야 할 의제라고 주장했다.
 
울산시민연대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집행부를 감시 및 견제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그간 진행된 울산시 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지방선거 이후 시정운영 및 의정활동이 5개여월에 지나지 않았다고는 하나 당선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행감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활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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