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7일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6일 통일부가 이희호 여사의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수리해 사실상 방북을 승인했다"며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손뜨개로 짠 1만개의 털목도리를 전달하는 인도적 지원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희호 여사의 방북으로 경색국면으로 흐르고 있는 남북관계가 호전되어 좌초된 남북고위급회담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또한 '삐라살포' 문제로 야기된 신경전도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