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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울산 산업 근간이던 소금길 찾는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0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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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 7일 소금이야기 세미나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과거 울산의 산업 근간을 이뤘던 소금에 관해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는 7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향토사연구자, 울산학포럼위원, 구․군 문화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금이야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에 따르면 울산의 소금은 달천의 쇠와 함께 1000년의 세월동안 울산고을을 먹여 살려왔던 울산산업의 근간이자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그 가치조차 평가 받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반세기가 지났다.
 
이번 세미나에서 (사)영남알프스천화 배성동 대표는 ‘소금아, 길을 묻는다’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라진 울산 소금의 흔적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학센터 김석택 박사는 “울산은 세계적인 산업도시일 뿐만 아니라 온고지신의 지혜를 간직해온 민속의 보고(寶庫)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생태문화도시이기도 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잊혀진 문화유산을 재조명함으로써 울산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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