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소비자정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
[울산뉴스투데이 = 홍승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베트남 경쟁관리청 부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을 초청go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정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워크숍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업으로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추진 중인 ‘베트남 소비자정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정례워크숍 기간 동안 양 기관은 양 국의 소비자법률 동향, 소비자안전 이슈 등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 베트남 소비자보호 실천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소비자단체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주체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정례워크숍이 소비자업무 분야에서 양 기관이 긴밀하고 활발하게 협력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국격 제고와 국익증진을 위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소비자 정책 및 제도를 전파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