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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공연·축제 사고에 울산시, 종합안전대책 내놔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1-0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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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중 공연장 환풍구 등 시설물 긴급안전점검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 등 최근 축제·공연 현장에서 발생한 잇딴 사고와 관련, 울산시가 안전관리대책 마련한다.6일 울산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및 공연 개최시에 주최·주관자 등이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토록 독려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축제 · 공연 종합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내놓은 대책에 따르면 3000명 이상 축제·공연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사전 안전관리계획수립되며  안전성 심의, 안전관리 유관기관의 합동 점검을 받도록 했다. 시는 3000명 미만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주최 측이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나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 대한 사전 안전 행동요령 고지도 강화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관리대책 추진으로 안전위험 요인을 예방해 ‘안전 제일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면서 "시민들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연시설 6개소와 지하식 주차장(85개소), 청소년 수련시설(9개소) 등 총 100개 시설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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