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배를 재배한 이정렬 씨가 으뜸 식미상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지난달 31일 평택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최 ‘제11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울주군 삼남면 이정열 씨가 ‘으뜸 식미상’을 수상했다.
6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배 재배 농업인 등이 참여한 '최고 품질 배 품평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나주, 천안, 평택 등 8개 배 주산단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최고 품질 배 품평회와 학술 세미나, 시식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으뜸 식미상'을 수상한 이정열 씨는 "이번 수상으로 울산배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과실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건강에 좋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고 농산물이 제 값에 거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