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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호응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10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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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참여로 예산절감 및 소통의 장 마련
▲ 염포동 주민센터 동축산 등산로 신천체육공원에서 타이어매트 설치 작업     © 울산 뉴스투데이
북구지역 한 동 주민센터의 주민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지역민의 호응이 뜨겁다.
염포동 주민센터는 10일 오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동축산 등산로 신전체육공원에서 염포정 구간 150m 거리에 타이어매트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염포동은 평소 등산로에 토사가 많고, 비탈져서 등산객들이 다치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지난 주말부터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작업을 실시했다.
등산객의 안전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예산절감은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염포동 새마을협의회 김춘열 회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는 구청에서 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는 뜻에서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주민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을 추진중이며, 자생단체와 함께 환경정비뿐 아니라, '사랑나눔 농장' 운영을 통해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일호 동장은 "민선4기 구정목표인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만들기 위해 동 차원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내년에는 지역 주민의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1,000원의 행복' 등 정으로 똘똘 뭉친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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