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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혜인학교 학교기업 개관 1년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30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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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4,000만원 달성 및 20명 취업 확정 등 성과 거둬

▲ 울산 혜인학교 내 학교기업인 '희망Dream'이 개소 1년만에 매출 4,000만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혜인학교 졸업예정자 27명 가운데 20명의 취업이 확정돼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혜인학교 내 학교기업 '희망Dream'이 30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매출액 4,000만원 달성 및 졸업예정자 20명 취업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울산지역 유일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울산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문을 열었던 학교기업 희망Dream은 자동차 부품조립, 운동화 세탁, 손세차를 사업종목으로 지난 1년간 운영됐다.
 
이를 통해 혜인학교는 총 매출액 4,000만원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재학 중인 전공과 2학년 27명의 학생 중 20명이 관내 교육기관, 일반사업체 및 보호작업장에서 취업을 위한 실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사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물량을 제공받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조립의 목표 달성, 운동화 세탁과 손세차 서비스는 올해 5월부터 교내뿐만 아니라 인근 교육청 및 교육기관으로 판로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혜인학교 관계자는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장애학생들의 직업적 성장이라 할 수 있다"며 "학교기업 실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태도와 의지를 함양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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