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지역쌀 사주기' 행사…13년동안 9만여 포 구입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S-Oil 울산공장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 3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울주군과 온산농협에 따르면 S-Oil은 29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에서 한진규 울주군 부군수, 김용연 에쓰오일 전무, 작목반원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쌀 사주기 수매 행사를 열어 3억원 상당의 쌀 4,300포를 매입했다. 이는 온산에서 생산된 쌀의 15% 가량이다.
S-Oil은 이 쌀을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S-Oil은 울산복지재단 등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울산공장 주변 지역의 쌀을 공식 매입, 13년동안 총 9만 4,900포의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