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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 천명당 당뇨 환자수 '전국 최저'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9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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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3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 발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에서 인구 1,000명당 당뇨 환자수와 정신·행동장애 환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보장 인구 1,000명당 환자수는 울산이 당뇨환자 4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당뇨환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4.7명이었다.
 
울산은 정신·행동장애 환자수도 44.1명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국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2012년에 53조 4,458억원에 비해 5.3% 늘었다. 또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합친 의료보장 인구 5,100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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