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기업체 가스안전관리자들의 안전의식과 자긍심 고취,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29일 오후 2시 남구 태광산업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주)경동도시가스, LPG 및 고압가스업계 관계자, 가스안전관리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가스안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가스사고 제로화’를 위해 울산 가스인들이 가스 안전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선서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 체육행사, 화합의 장 등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울산 가스인의 날은 지난 2000년부터 석유화학플랜트, 가스제조 및 사용시설이 밀집된 울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주)경동도시가스, 울산가스안전협의회 등이 주축이 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