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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동요와 함께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8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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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동요사랑회, 31일 '2014 신고송, 서덕출 동요합창제' 개최…명촌초 합창단 등 7개팀 참가

▲ 울산동요사랑회가 '2014 신고송, 서덕출 동요합창제'를 31일 개최한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이 낳은 걸출한 동요시인 신고송, 서덕출. 그들의 이름을 딴 동요합창제가 오는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울산동요사랑회은 울산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1일 오후 7시에 '신고송, 서덕출 동요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지난 1920년대 초 울산에서 탄생한 '글쟁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동요사랑회 우덕상 회장은 "울산 중구 복산동 출신의 서덕출과 언양 출신의 신고송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동요 작품들을 만들었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두 아동문학가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동요를 통해 소개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동요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요합창제에는 명촌초등학교 합창단을 비롯해 JCN울산어린이합창단, 매산·옥서초등학교 합창단, 부산KBS어린이합창단, 울산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울시내 등 7팀이 참여해 '진달래', '가을의 저녁' 등 귀에 익숙한 동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만 7세 이상 울산 시민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울산동요사랑회 052-289-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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