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대전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하는 박람회 한 마당이 11월 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을 전문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햇님원’도 참여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전 사회적경제박람회-함께라서 행복해유’가 열린다. 박람회는 참여기업 대표 100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공연, 체험, 장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전 (예비)사회적기업 햇님원은 이번 박람회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판매·벼룩시장’ 섹션에 참여한다. 이 섹션은 대전 시내 사회적기업들의 참여로 시민 어울림의 장이 되어 '시장'과 '경제'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햇님원은 이번 박람회를 위해 주력 상품인 친환경 무농약 대학콩나물을 비롯해 대학숙주, 대학두부, 땅콩콩나물, 절임배추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놀이광대, 룰루랄라협동조합, 마당극패우금치 등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은 개·폐막식 공연무대를 비롯해 부대행사 및 공연퍼포먼스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하는 학술행사, 1사1기업 결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햇님원 최성현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 최대 규모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박람회”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친환경 농산물도 구경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 = www.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