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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각작품, 울산문예회관서 만나본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8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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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문예회관,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 Ⅲ부 개최

▲ 김상일 작가의 작품 '드럼라인'.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야외전시장을 새로운 조각 작품으로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내년 1월말까지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Ⅲ부 전시에는 조각가 김리경, 김상일, 김질현, 문성권, 박주현, 손원이, 안시형, 이우진, 정운식, 최일호 작가의 야외조각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김상일 작가는 차가운 스테인리스 스틸을 구부려 만든 '드럼라인' 등 흥겹고 재미있는 악기들을 조각으로 표현했다. 또 석조를 사용하지만 삭막한 도시에 따듯함을 불어넣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성권 작가 또한 부드럽게 연마한 대리석의 '가족'이란 작품으로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중상설전시로 마련되고 있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조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조각가 21명과 울산 조각가 9명의 다채로운 야외 조각품 60점이 총 3부에 걸쳐 345일 동안 연중 상설로 전시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로 색다른 질감과 무게감을 표현한 전국의 야외조각 작품들을 접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전시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 =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팀 052-226-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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