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가 국내 및 해외 전자입찰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입찰을 처음 대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상의는 내달 4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회으실에서 '국내·해외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금융 IT솔루션 전문회사인 코스콤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울산상의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전자입찰 시스템인 나라장터는 작년 민간에 개방 후 현재 4만 7,000여 공공기관과 27만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등 전자입찰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은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335만 중소기업에까지 나라장터가 완전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자입찰 시장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전자조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본 교육에서는 입찰정보제공회사인 동진컴퍼니 육태균 팀장이 강사로 나서 ▲ 국내입찰 개요 및 참여방법 ▲ 공고분석 및 가격선정, 낙찰노하우 ▲ 미군입찰 및 UN조달시장 소개 ▲ 입찰참여 방법 및 절차안내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 소재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울산상의 누리집(http://ulsan.korcham.net)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business@ucci.or.kr) 또는 팩스(052-228-3150)로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울산상공회의소 경영향상팀 052-228-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