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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문화요람' 중구 문화의전당, 11월 문 활짝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10-27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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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3년만에 준공…다양한 기념공연 대기

▲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11월 7일 개관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지난 2011년 울산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에 착공된 문화의전당이 오는 11월 7일 개관한다. 
 
중구청은 중구 지역 문화의 요람이 될 문화의전당을 총 2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층별로 지하1층에는 어울마루(리허설룸)과 주차장, 지상 1층은 별빛마루(다목적실)와 운영사무실, 2층은 공연장인 함월홀과 분장실, 달빛마루(다목적실), 3층은 문화센터, 레스토랑, 하늘마당(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총 499석의 함월홀은 건축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최고의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고품격 전문 콘서트홀로,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토크콘서트 등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다고 중구는 전했다.
 
또 1층과 2층에 마련된 다목적실은 각종 전시뿐 아니라,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구는 문화의전당 개관에 맞춰 올해 말까지 다양한 기념공연을 연다. 우선 개관일인 11월 7일에는 대한민국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의 공연에 이어, 세계를 감동시킨 혼의 소리 '김덕수 사물놀이'의 길놀이,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14일에는 한국명인명무전 '신명'과 '전국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12월에는 스코틀랜드의 대표 음악인 '켈틱 크리스마스 인 울산'과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넷앙상블 레봉벡의 '메리 레봉스마스'공연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11월 7일 오후 7시 박성민 구청장과 주요내빈,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전당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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