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체 19개소 및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대상
수능시험일(11. 10), 빼빼로데이(11. 11) 등 특정일날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제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하여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가 실시된다.
울산시와 구·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체 19개소와 그린푸드존 내 선물용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위반 여부, △표시사항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처분하고, 조치결과는 언론 등에 공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어린이 안전먹거리 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