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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여성, 37세 여성보다 임신 어렵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5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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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LA 캘리포니아대학 메레디스 브라우어 박사, 연구결과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43세의 여성의 임신 성공률은 37세 여성보다 10배 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메레디스 브라우어 박사가 불임치료를 받는 20-45세 여성 1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3세 여성은 단 하나의 정상적인 배아를 만들어 내는 데 평균 44개의 난자가 필요한 데 비해 37세 여성의 경우는 4.4개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우어 박사는 "여성은 한번의 생리주기(28일)에 난자 하나씩을 만들어 배란하는 만큼 정상적인 임신에는 43세 여성이 거의 4년, 37세 여성은 4개월이 걸린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 이 조사에 땨르면 35세 이하 여성은 하나의 건강한 배아를 만드는 데 난자가 평균 3.8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5~37세 사이는 임신 성공까지 필요한 난자의 수가 평균 4.4개였다.
 
이 분석에 따르면 임신 성공에 걸리는 연령별 평균 일수는 ▲ 35세 이하 15주 1일 ▲ 35-37세 17주 4일 ▲ 38-40세 37주 4일 ▲ 41-42세 40주 2일 ▲ 42세 이상 3년 20주 등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호놀룰루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생식의학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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