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울주군 공단로 일부 구간 도로를 대상으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된다.
울산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고려아연사거리부터 효성금속 앞 교차로를 잇는 1.7km 구간의 공단로에서 포장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공단 내 지하매설물(가스관, 통신관, 상․하수도관 등) 매설 등으로 도로 포장면 패임현상, 도로침하 현상 등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서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운전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사에서 침하구간 내 조절층을 별도 포설하여 도로의 평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대형 트럭, 화물 차량 등의 통행이 많은 공단로의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해 고휘도 도료로 도색작업을 실시하여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가 차선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