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지청 "지난 10일 유류 누출 사고 발생한 태광산업 울산공장, 현재 해당 열교환기 교체 중"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최근 울산고용노동지청이 유류 누출 사고가 발생한 태광산업 울산공장 석휴화학1공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뒤, 태광산업이 사고가 발생한 시설물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류 누출 사고가 발생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이 작업중지 명령을 2주째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공정 열교환기를 교체하고 있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고용노동지청은 작업중지 명령 해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유류 누출 사고 당시 0.4톤 가량의 유류가 수증기에 섞여 유증기를 형성, 주변 차량 및 가로수로 날아드는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