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가곡사랑회, 테너 김영학 독창회 '우리 가곡의 밤'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결혼 27주년을 기념해 아내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바칠 로맨틱한 무대가 펼쳐진다.
울산가곡사랑회(회장 우덕상)에 따르면 김영학 테너(사진)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콘서트홀에서 제6회 독창회 '우리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김영학 테너의 결혼 27주년을 기념, 다양한 가곡으로 꾸며진다.
이날 독창회에 연주되는 곡은 시낭송가 구영경의 사회와 성악 전문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정빈의 반주로 '내 영혼 바람이 되어', '밤하늘', '애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 귀에도 익숙한 가곡들이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이숙경과 바이올리니스트 서현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테너 김영학은 그의 아내를 주제로 한 '사랑의 기쁨' 등을 직접 작사, 작곡가 우덕상이 곡으로 만들어 현재 널리 애창되고 있으며 매혹적인 음색과 지적인 음악성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문의 = 울산가곡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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