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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위해 공개강좌 실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2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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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리와 재발 예방' 이란 주제로

▲ '더 삶 콘서트'.(사진제공=동강병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강병원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건강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울산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환자가족을 위한 건강 공개강좌 '더 삶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장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리와 재발 예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 150여명이 공개강좌 및 무료검사에 함께 했다.

'더 삶 콘서트'는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퇴원 환자의 8.1%가 1년 내 사망에 이르는데서 착안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한 질환 관리법과 질환 발생 시 대처법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더 삶 콘서트는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접목시킨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 강좌는 동강병원 심장내과 김형준, 정석환 과장이 공동 진행했다.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수훈 소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재발 위험이 높은데다가 재발이 사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울산지역 유일의 심뇌혈관 질환 최우수 의료기관으로써 지역민들의 심혈관 질환 치료에 기여해온 동강병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예방적 차원의 응급상황 대처법과 건강관리법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심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에는 4명의 심장 질환 전문의가 포진돼있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강병원 관계자는 "심장 혈관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늘 상기해 365일 울산 지역 심장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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