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도서관 전소영 사서.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우영)은 사서과에 근무하는 전소영 사서가 '2014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 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도서관은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특색있는 주제로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과 '방학 독서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9회 운영에 25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균 95%의 출석율과 100%의 재참가 의사를 표시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자료실 담당 전소영 사서가 '2014년 독서교실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전소영 사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느끼면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독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