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수출증진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2011 파리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지역 유망 중소업체 6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자동차 기계설비를 생산하는 (주)코리아 피앤시(대표 박원성),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주)진영정보(대표 김윤오), 자동차용 컴프레샤, 컨덴서등 공조부품을 판매하는 (주)한라 INC(대표 김동호),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스카이(대표 서영주), 기체펌프 및 압축기를 생산하는 에스앤케이산업(주)(대표 김명섭), 냉간 롤 포밍 및 금형설비를 생산하는 롤이엔지(대표 이상관) 등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체들에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하여 참가 기업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EU FTA의 발효에 따른 관세 철폐 효과로 최근 유럽에서 한국산 부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된 만큼 현지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 중의 하나인 ‘파리 자동차 부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울산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많은 수출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격년제로 개최되는 ‘파리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09년에 1,800개사 9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관련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에게는 최적의 기회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