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두희축제서 줄다리기 줄 끊어져 10여 명 부상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0 08:23:00

기사수정
  • 울산 중구 마두희축제, 18일 줄다리기 도중 줄 끊어져 시민 10여 명 타박상
▲울산 중구에서 펼쳐진 '2014 울산마두희축제'에서 줄다리기 줄이 끊어져 줄을 양쪽에서 당기던 시민 10여 명이 타박상을 입었다. 사진은 축제 기간동안 중구 원도심에서 펼쳐진 골목 줄다리기 모습.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중구에서 열린 마두희축제 현장에서 줄다리기 줄이 끊어져 10여 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37분께 중구 시계탑사거리 '울산마두희축제' 현장에서 줄다리기 줄이 끊어졌다. 목격자들은 "총 길이 160m 정도로 양 쪽에서 5~600여 명이 당기던 도중 중간지점에서 줄이 끊어졌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참가자 10여 명이 넘어져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모두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안전사고로 인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등으로 높아진 불안감이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은 부상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찰은 줄다리기 줄을 제작하는 과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울산마두희축제는 울산지역 전통 큰줄다리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중구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