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가을 어르신 문화탐방' 진행…11월 4일까지 8차례 열려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가을 어르신 문화탐방'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지난 17일부터 울산의 어르신들이 '문화탐방'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고 있다.
울산 남구청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심리적 욕구를 해소하고 어르신 상호간 친목도모와 유대감 강화를 통해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가을 어르신 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및 남구노인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및 옥포대첩기념공원 등을 탐방하게 된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실시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동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17일 도산노인복지관 출발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복지관 및 동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