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2시경 구삼호교 아래에 설치한 연어 포획장에서 발견 돼
▲ 울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구삼호교 아래에 설치한 연어 포획장에서 회귀연어 1마리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구삼호교 아래에 설치한 연어 포획장에서 회귀연어 1마리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귀연어는 수컷으로 체장은 75㎝ 정도이다.
공교롭게도 지난해에도 10월 15일 회귀연어가 처음으로 발견됐었다. 그때 발견된 총 회귀량은 1,788마리였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총 87만 마리의 연어를 태화강(신삼호교 아래)에 방류했다.
시는 연어 관찰장 및 홍보장을 지난 14일 설치해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면서 회귀 연어량 및 실태 등을 조사한다.
한편, 구삼호교 위에 회귀연어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