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북구 달천중학교와 아이파크(I'Park)를 잇는 도로의 확장 주장이 제기됐다.
 

▲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문석주 의원(사진)은 15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의를 통해 북구 중로1-121 구간 도로에 대한 확장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당초 이 도로는 2000년 3월 울산 도시관리계획이 결정 고시된 이후 200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추진돼 왔다"며 "그러나 현재 일부 구간만 개설 준공되고 잔여구간인 달천중~달천 I'PARK까지는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부족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특히 이 중로1-121도로의 경우 달천중, 상안중, 달천고, 천곡중, 농서초, 동천고등학교 학생 6,000여 명이 인도도 없는 도로를 불법 주차사이로 매일 등·하교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울산시에 내년 예산 편성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