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260여개 중개업소의 정보 및 각종 부동산 정보를 포함한 가로 15cm, 세로 19cm 크기의 'QR코드' 스티커 제작
▲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중구청이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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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중구청이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부동산 중개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260여개 중개업소의 정보 및 각종 부동산 정보를 포함한 가로 15cm, 세로 19cm 크기의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
스티커에는 지역 중개업소의 상호와 등록번호, 대표자, 등록일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무자격자의 중개행위에 따른 피해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동산거래별 중개수수료 산정기능을 탑재해 거래당사자가 직접 중개수수료를 계산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포털 '온나라부동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거래 물건의 토지대장과 건축물 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의 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이달부터 관내 중개업소에 스티커를 업소 출입문에 붙이도록 해 누구나 언제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