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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성공률 100% 울대병원, 수술 100례 돌파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1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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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학교병원, 10일 간이식 수술 100례 돌파 기념 합동집담회 열어

▲ 울산대학교병원이 간이식 수술 100례를 기념해 지난 10일 합동집담회를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울산대병원의 간이식 수술이 100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지난 10일 부울경 간담췌 이식 연구회와 함께 합동집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집담회에서는 영남권 유수 대학병원 간, 신장 이식관련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의학정보 및 술기를 전했다. 합동집담회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첫 번째 섹션 '신장이식의 문제', 두 번째 섹션 '간 이식의 문제점'에 대해 각각 발표 한 후 각종 이식케이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이식 100례 달성의 과정에 대해 발표한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나양원 교수는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의 영입 및 첨단 장비 구입, 의료진 교육 등의 모든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술실, 외과계 중환자실, 외과병동, 소화기내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간이식과 관계된 진료과의 신속한 협진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의 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100%로, 10년이상 생존율도 75%이상을 기록 중이다.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도 0%로 병원의 이 같은 성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간이식 전국 5년 생존율 77%보다 높다.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장기이식 수술을 시작했으며 신장이식 280건, 간이식 103건 등 이식을 시행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이식신장 재이식 수술, 지역 최초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 수술 중 최고 난이도인 장기이식수술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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