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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울산 자리매김 위한 전문인력 확충 필요"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13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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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발전연구원, '관광도시 울산 실현 위한 관광전문인력 양성 방안' 이슈리포트 13일 발간
▲ 울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관광전문인력의 육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울산태화강공원 모습.     © 울산누리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 관광 인프라에 비해 관광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관·산·학 업무협약의 실현 등으로 이를 돌파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지점이라는 얘기다.
 
울산발전연구원은 '관광도시 울산 실현 위한 관광전문인력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보고서를 도시공간연구실 유영준 박사의 주도로 1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오는 2015년 이후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오토밸리산업관광전시관, 비즈니스호텔 2개소 건립 등 관광인프라가 대거 확충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관광전문인력 공급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울발연은 ▲ 관·산·학 업무협약의 실현 ▲ 울산시관광협회 해당업무 직원 충원 및 기능 다양화 ▲ 울산대·UNIST 대상 관광연계 전공 개설 및 부전공 운영 등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유 박사가 강조한 관․산․학 업무협약의 실현은 지난해 8월 울산지역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된 울산시, 울산시관광협회, 울산과학대 간의 MOU 체결에 대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제시된 내용이 확대 실천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정책적인 지원과 관광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울산과학대는 학생실습, 인턴제 등을 통한 인력 양성을, 울산시관광협회는 관내 관광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전문교육과 회원사를 통한 취업연계교육을 맡기로 했다.
 
협약 이후 관광분야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가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울산과학대와 2015년 신설되는 비즈니스호텔 간의 MOU 체결 등 산학 협력이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 박사는 이와 함께 울산지역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울산시관광협회 내에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충원하고, 타 지역 관광협회와 같이 교육 기능도 추가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울산시관광협회에 취업지원 담당을 두면 협회 회원업체들과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 및 협정 체결 및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으며, 관광종사원의 교육 및 사후관리 기능을 추가해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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