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27일부터 사흘간 2015년도 교육대상자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올해 영재교육원 입학식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2015년도 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 계획을 13일 공고했다. 총 140명의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공고에 따르면 선발분야는 초등학교 5학년 과정 4개 영역(수학·과학·발명·정보)과 중학교 1학년 과정 3개 영역(수학·과학·발명)이며, 선발인원은 초등학교 5학년 과정 80명, 중학교 1학년 과정 60명 등 총 140명이다. 강북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1차 전형에서 자기보고서 및 교사 추천 포트폴리오 등을 활용하여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전형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작하여 제공하는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3차 전형에서는 서술형 지필평가를 통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전형 일정은 27일부터 31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 원서 접수를 실시하고, 오는 12월 6일 2차 영재성 검사 및 3차 서술형 지필평가 심층 면접이 이뤄지며, 같은 달 26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강북영재교육원에서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강북영재교육원에서는 전공영역 실험학습, 논술특강, 영재캠프, 산출물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집중수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