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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개점 1주년 맞아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0-1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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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이 만든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11일 개점 1주년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효성그룹이 세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 효성은 이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광동제약에서 기증한 음료를 구매 고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지 1년만에 매출액이 2억원이 넘었고, 5만 5,000여 점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그 동안 굿윌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한 누적고객은 1만 8,000여 명 수준이다. 
 
효성은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사업장 소재지역으로 확대해 향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효성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3년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탈북민·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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