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 울산 뉴스투데이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솔(직)담(백)톡Talk'과 테마간담회 등 다양한 형식의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솔담톡Talk'은 기존 간담회의 틀과 양식에서 벗어나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타운 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기업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 클러스터 등을 방문해 열린 공간에서 '솔담톡Talk'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1차 솔담톡Talk은 10월 8일 오후 3시 판교 테크노밸리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테마간담회'는 산업 박람회, 지역행사 등과 연계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인들과 관련기업, 협회·단체·조합들과 함께 특정분야 규제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오는 10일 수원 팔달문 지역시장 거리축제 현장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현안애로를 청취하는 제1차 테마간담회가 개최된다.
 
추진단은 간담회 개최 후 2~3일 내에 해당지역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해 규제개선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과제를 해당 지자체 워크숍에 소개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관리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와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각각 주 2회씩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추진단은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사무실에서도 오픈오피스(Open Office)형태의 열린 간담회 ‘마중톡Talk’을 상시 개최하고 있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