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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재·부품 무역흑자…1,000억달러 돌파 전망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0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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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말까지 수출 2033억달러…전년 대비 4.1% 증가
▲ 산업통상자원부.     © 울산 뉴스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실적은 2,03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은 전체 산업 수출액(4254억 달러)의 4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산업의 수입은 1,25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재·부품 무역 흑자규모는 779억 달러에 달했다.
 
엔화약세 등 어려운 여건에도 소재·부품 산업은 전 산업 수출의 48%, 무역흑자의 268%를 담당하며, 우리 경제를 이끌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업종별로 수출액을 살펴보면 일반기계부품은 184억9000만 달러, 전자부품은 674억9,000만 달러, 수송기계부품은 22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미국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2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했다. 수입은 216억 달러, 무역수지는 3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1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했다. 수입은 142억 달러, 무역수지는 4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에 수출이 지속 확대되며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평탄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진국 경제의 느린 회복, 엔화 약세 등 불안요인이 있지만 4분기 수출도 호조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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