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오는 11일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울산공고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을 통해 행정 7급, 고졸(예정)자 9급 등 총 9개 직렬 13명이 선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80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 공개경쟁은 선발인원 3명에 586명이 접수,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험시간은 7급 공개경쟁의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로 직렬별로 시간이 조금씩 상이하다"며 "이에 따라 응시자는 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주민등록증 또는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6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