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월주스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K서울호텔에서 '사회적기업 월드포럼 201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월주스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K서울호텔에서 '사회적기업 월드포럼 201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월드포럼 2014'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해 사회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2008년 1회 포럼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에는 국내외 사회적기업가와 지원단체, 국제개발전문가, 비영리단체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지 프리드먼 박사가 '세계 경제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 그리고 기업의 변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한다. 이어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이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이틀째인 오는 15일에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 ▲사회통합과 사회적기업 ▲사회투자와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포럼이 이어진다.

아울러 마직막날에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역할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 ▲세계 사회에 전달하는 메시지 등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한다.    

한편, 포럼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청년, 내일의 희망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청년캠프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