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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해외벤치마킹단, 유럽 에코마을 등 견학…복지 정책 설계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0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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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유럽의 친환경 에코마을과 서민아파트 등을 견학하며 해피투게더타운 등 복지관련 정책을 설계
▲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해외벤치마킹단이 독일 프라이부르그시 관계자인 티리오 카세투씨로부터 탄소배출 제로 건물인 ‘플러스에너지하우스’에 대한 설계방식과 운영에 대해 듣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는 해외출장 7일차를 맞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 해외벤치마킹단이 유럽의 친환경 에코마을과 서민아파트 등을 견학하며 해피투게더타운 등 복지관련 정책을 설계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 해외 벤치마킹단은 지난 6일 독일의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그로 이동해 생태마을인 보봉단지와 에코마을을 시찰했다.

프라이부르그는 도심에 차량이 들어갈 수 없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도시만들기에 나서는 등 남다른 환경운동과 정책을 실천해오고 있다.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언론 등이 환경정책을 체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과 벤치마킹단은 차가 다니지 않는 보봉거리와 마을을 둘러봤으며 이곳의 탄소배출제로 건물인 '플러스에너지 하우스'를 견학했다.  

벤치마킹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찾아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가로 알려진 훈데르트바서가 설계한 훈데르트바서하우스와 쿤스트하루스를 방문한다.

남구 해피투게터 타운의 모델이 되고 있는 훈데르트바서하우스는 낡은 서민용 시립아파트를 개조해 설립했으며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서민이 분양받아 일반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살아가고 있다.    

벤치마킹단은 비엔나 시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서민아파트 건립에서 현재 운영상황까지 자세한 내용을 듣고 비엔나 관광교통카드인 '비엔나카드'를 직접 사용해보고 실효성을 검토한다.    

한편, 핵심공약 실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으로 벤치마킹을 떠난 남구 해외 벤치마킹단은 8박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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